[교육소식]건양대 의공학과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등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일환으로 열린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의공학과 4학년생 임은서, 김민서, 김소희, 김윤아씨로 구성된 ‘Phoenix’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작은 ‘친환경 소재 기반 멀티 미니어처 임신 테스트기’이다. 소형화와 의료폐기물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멀티센싱을 통해 건강관리와 편의를 증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도 연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사용후 변기에 버려 녹는 재질의 친환경소재 임신 테스터기를 개발했다. 종이 사용설명서조차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QR코드를 넣어 종이 설명서를 대체하는 한편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뿐만 아니라 당뇨, 혈뇨까지 3가지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 건양대 오도창 LINC3.0 사업단장, 산학협력 장관상

건양대학교는 의공학과 오도창 교수(LINC3.0 사업단장)가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성과확산 분야 산학협력 유공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 교수는 대학의 특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ICC 특화분야를 육성하고, 학생주도형 실무를 함께 교육하는 대표적인 산학일체형 교육 모델 ‘Lab-corps’를 기획했다.

또 이공계 인력양성, 차세대 의료공학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며 산학협력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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