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문영호 기자 2023. 11.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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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국민대상 수상은 그동안 공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노력의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취약계층별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공사의 사업을 기반으로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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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관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 시상…인적나눔 부문 공로 인정받아
2007년 창립 이래 임직원 6만827시간 봉사, 3억6천230만원 기부
안산도시공사 전경(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9일 서울 KBS 신관에서 열린 ‘2023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나눔국민대상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공사는 2007년 시설관리공단 설립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상생강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피해 복구 지원, 노후시설 개선 기술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창립 이래 15년 동안 임직원들은 총 6만827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공사 직원들은 소외계층 또는 다문화 아동에게 생활학습 지도와 문화체험, 학습비 지원 등을 하는 꿈나무 멘토링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발적인 임직원 기부활동 실적은 총 3억6230만원으로, 이를 통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과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피해 복구 등을 지원했다.

공사는 이밖에도 ▲김장나눔 ▲독거 어르신 반찬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생활 플로깅 ▲프리사이클링 ▲클린투어 ▲국토대청결 ▲사랑의 헌혈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LED 설치사업 ▲1사6경로당 지원 ▲착한 장남감 만들기 ▲기업통합봉사단 운영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업무특성을 기반으로 복지수요자와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올해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해 민선8기 안산시정방침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국민대상 수상은 그동안 공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노력의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취약계층별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공사의 사업을 기반으로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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