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서·롯데칠성에 커피·음료 등 물가안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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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9일 동서식품과 롯데칠성음료(005300)을 찾아 물가안정과 수출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양 정책관은 동서식품의 주요 생산 품목인 커피는 물가 가중치가 높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만큼 인상요인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동서식품은 커피 할당관세·커피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 등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물가안정 협조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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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9일 동서식품과 롯데칠성음료(005300)을 찾아 물가안정과 수출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양 정책관은 동서식품의 주요 생산 품목인 커피는 물가 가중치가 높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만큼 인상요인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동서식품은 커피 할당관세·커피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 등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물가안정 협조 의지를 전했다.
또 양 정책관은 롯데칠성음료를 찾아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면서 올해 음료·주류 수출 동향과 향후계획을 듣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책관은 "그간의 정부 조치 사항들인 할당관세 및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등 세제지원 효과가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격안정에 최대한 협조해 달라"며 "관계부처와 할당관세 연장 등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료·주류 등 선전으로 10월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 상승한 74억4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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