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원도심 상권 살리기… 안양 1번가 활성화 용역 최종보고회

김태희 기자 2023. 11. 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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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 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지난 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 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용역 결과는 안양 1번가·안양 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 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안양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이달 20 일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1번가 일대 원도심 상권을 반드시 되살려 안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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