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월드, 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주문앱 ‘픽오더’ 확대 MOU 체결

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주문앱 서비스사 ‘모빌월드’-배달대행 플랫폼사 ‘만나코퍼레이션’, 지역 소상공인 위한 상생협력 방안 논의

(왼쪽부터)모빌월드 신태수 대표,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 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종범 회장, 만나플러스 나주 총판 임동혁 대표.

상생주문앱 픽오더 서비스사 '모빌월드'가 지난 7일 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배달대행 플랫폼사 만나코퍼레이션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주문앱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빌월드의 픽오더 서비스는 가맹점의 매장 주문, 포장, 대기, 예약, 배달까지 모두 가능한 주문앱이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 서비스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와 입점비, 광고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종범 회장과 더불어 만나코퍼레이션, 모빌월드 기업 대표와 지역의 만나플러스 총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나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픽오더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모빌월드 신태수 대표는 "지난 달 광주광역시에 이어 이번 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전라도 지역의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종범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는 물론, 각 기업과 지역의 가맹점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