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책임…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자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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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보도자료를 내고 "황 사장이 대규모 미수 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은 "16일 이사회에서 황 대표의 사임 의사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 사장은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그로 인한 4천억 원대의 손실 발생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느끼고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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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보도자료를 내고 "황 사장이 대규모 미수 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 정기 이사회는 오는 16일 예정돼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16일 이사회에서 황 대표의 사임 의사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 사장은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그로 인한 4천억 원대의 손실 발생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느끼고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 서비스를 이용한 '라덕연 사건'에 이어 영풍제지 사태까지 올해 두 차례나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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