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X라이스X케인X사카 착용 예정' 잉글랜드 유로 유니폼 유출 '화이트X네이비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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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착용할 새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착용할 홈킷이 유출됐다.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가 어우러진 클래식한 디자인과 디테일함이 특징이다. 특수 제작된 칼라를 사용하며 소매 끝부분에는 줄무늬 디테일이 있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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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착용할 새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착용할 홈킷이 유출됐다.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가 어우러진 클래식한 디자인과 디테일함이 특징이다. 특수 제작된 칼라를 사용하며 소매 끝부분에는 줄무늬 디테일이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전 유니폼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다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현 유니폼은 파란색 그러데이션이 특징이었지만 이번엔 남색으로 곳곳에 포인트가 가미됐다. 물론 '푸티 헤드라인스'가 조명한 디자인이 그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새 유니폼은 내년 3월 또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황금 세대를 맞이했다. 주장 해리 케인(뮌헨)과 함께 부카요 사카(아스널), 주드 벨링엄(레알),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필 포든(맨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존 스톤스(맨시티) 등등 월드클래스들이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는 아직이다. 월드컵은 자국에서 열렸던 199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했다. 유로에서는 역사상 우승했던 경험이 없다. 지난 유로 2020 당시 결승에 올랐지만 이탈리아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그만큼 내년에 있을 유로 2024에서 많은 기대를 받는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벨링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더 이상 변명은 없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에서 우승할 팀이다'라는 제목으로 황금 세대와 함께 유로를 준비하고 있는 잉글랜드를 조명했다. 매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다. 벨링엄, 케인, 사카, 스톤스, 포든, 라이스 등은 유럽 어떤 국가대표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를 준비하며 전성기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지휘 아래 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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