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재계약 불발됐나···블랙핑크 멤버별 광고출연 제외
블랙핑크 멤버들의 광고 모델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지만 리사는 빠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니, 로제, 지수의 모습이 담간 광고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계정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광고 출연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
제니는 마켓컬리 모델로 활동 중으로 브랜드 색상의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제는 설화수 제품을 들고 뷰티 화보에 참여해 피부를 뽐내고 있다. 지수 또한 패션지 엘르 싱가포르 화보에서 자신이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까르띠에의 제품을 착장했다.
리사의 모습은 빠졌다. 리사는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 불발설의 중심에 있는 멤버이기에 이번 제외는 그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리사는 다른 블랙핑크 멤버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재벌 3세와의 연이은 열애설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주변의 시선을 즐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프랑스 파리 3대 성인쇼로 꼽히는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했다.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 출연은 큰 파장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주로 10~20대를 주 팬덤으로 하는 아이돌 멤버가 성인쇼에 출연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출연 여파로 리사의 중국 웨이보 계정이 삭제됐다. 중국 당국은 음란하고 저속한 공연을 펼치는 연예인에 대한 품위유지 규정을 엄격히 하고 있다.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을 관람한 안젤라 베이지는 중국 방송에서 통편집됐고 ‘크레이지 호스’ 참여 댄서들도 웨이보 계정이 함께 비공개 처리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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