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세 커지나…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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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넉 달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습니다.
경기도는 0.05% 올랐으나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주보다는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똑같이 0.12% 오르며 1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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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넉 달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17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 폭은 최근 들어 둔화하고 있습니다.
10월 셋째 주 0.07%였던 상승률은 10월 넷째 주 0.05%, 10월 다섯째 주 0.04%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에 다시 0.01%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 폭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지난주까지 상승세였던 인천이 -0.02%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시중의 대출 금리 상승이 관망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매매시장 분위기와 관련해 "매도·매수인 간 희망가격 차이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북과 노원이 하락 전환했으며, 강남·구로·동작이 0.00%로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0.05% 올랐으나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주보다는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전세시장은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똑같이 0.12% 오르며 1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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