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발달장애 '읽기쉬운책' 신청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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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소장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읽기쉬운책은 원본 도서의 내용을 쉬운 어휘와 간결한 문장구조, 새로운 그림을 추가해 발달장애인이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제작에는 특수교육 전문 연구진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모든 책의 내용 감수에 직접 참여해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장을 희망하는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등은 신청 기간 내에 간단한 활용 계획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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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소장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읽기쉬운책은 원본 도서의 내용을 쉬운 어휘와 간결한 문장구조, 새로운 그림을 추가해 발달장애인이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작년에 보급한 읽기쉬운책이 주로 어린이용 동화책이었다면 이번에 보급할 15종의 책은 어린이·청소년·성인 각 연령층을 고려했다. 건강, 안전, 인권, 정보활용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책을 선정해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제작에는 특수교육 전문 연구진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모든 책의 내용 감수에 직접 참여해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집기관은 총 200개 기관이다. 소장을 희망하는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등은 신청 기간 내에 간단한 활용 계획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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