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 공모사업 선정

조근영 2023. 11. 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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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9일 2024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29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콤바인, 건조기, 정선기 등 국산 밀 생산을 위한 전문장비와 산물수매 후 건조 후 저장이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지원받는다.

해남군은 2023∼2024년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사업 공모에서도 전남 최다인 11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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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9일 2024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29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시설·장비 2곳에 5억2천600만원, 건조·저장시설 2곳에 24억원 등 총 4곳이다.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리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콤바인, 건조기, 정선기 등 국산 밀 생산을 위한 전문장비와 산물수매 후 건조 후 저장이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지원받는다.

해남군은 2023∼2024년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사업 공모에서도 전남 최다인 11곳이 선정됐다.

해남 밀 재배면적은 1천963ha 전국 최대 규모다.

군 관계자는 "최대 밀 주산지인 해남에서 국산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고품질 밀 생산단지 조성 등 밀 산업육성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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