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빈대 예방’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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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빈대로 인한 구민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목욕장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최근 타 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사례가 있는 찜질방, 목욕탕 등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청결 등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현장 시정 조치 후 사후 추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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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빈대로 인한 구민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목욕장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최근 타 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사례가 있는 찜질방, 목욕탕 등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관내 숙박업소 108곳, 목욕장업소 22곳 등 총 130개소가 대상이다.
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이들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영업소 내 청결 여부 △영업소 내 적절한 환기 여부 △기타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청결 등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현장 시정 조치 후 사후 추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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