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국군, 유엔사 참모부 참여 방안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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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해 우리 군이 유엔사와 필요한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군의 유엔사 참모부 참여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장성급 장교를 포함해 적정 인원과 직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군의 유엔사 참모부 참여는 한국이 유엔사 회원국으로 참여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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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9일) 한국군이 유엔군사령부 참모부에 참여하는 방안을 유엔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해 우리 군이 유엔사와 필요한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군의 유엔사 참모부 참여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장성급 장교를 포함해 적정 인원과 직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유엔사에 참모 파견을 검토하는 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사 기능 강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군의 유엔사 참모부 참여는 한국이 유엔사 회원국으로 참여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유엔사 회원국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참여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어느 쪽이 국익을 극대화하는데 바람직한지 더 고민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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