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신장암 1기' 안타까운 근황 "수술 잘 됐다…관리 中"

신영선 기자 2023. 11.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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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뒤늦게 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정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초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돼 CT 촬영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신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검사하니 왼쪽 신장 쪽에 4cm정도 되는 뭔가가 발견됐다.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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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이정이 뒤늦게 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정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초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돼 CT 촬영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신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검사하니 왼쪽 신장 쪽에 4cm정도 되는 뭔가가 발견됐다.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많이 놀라기도 했고, 이 이야기를 과연 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근데 지금 괜찮고 수술도 잘 됐다. 관리도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 문제로 유튜브 활동을 많이 하지 못 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좀 더 건강에 신경 쓰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 멤버로 데뷔한 뒤 솔로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제주도에 거주하면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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