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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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올릴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서민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는 2018년부터 소매요금이 동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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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가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올릴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서민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도시가스 공급 회사의 경영 효율화로 원가 상승 요인을 줄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는 2018년부터 소매요금이 동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맥쿼리가 해양에너지를 인수한 뒤 배당금이 급증한 상황에서 광주시가 요금 인상 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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