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국회에 하수처리장 증설비 등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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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국회를 찾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청주가 지역구인 정우택·변재일·도종환·이장섭 의원을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필요예산의 일부만 반영된 15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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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국회를 찾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청주가 지역구인 정우택·변재일·도종환·이장섭 의원을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필요예산의 일부만 반영된 15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과 요청액은 ▲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 85억원(총사업비 753억원) ▲ 국가하천 유지관리 36억원(총사업비 61억원) ▲ 수곡분구 침수 예방 30억원(총사업비 110억원) ▲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 18억원(총사업비 259억원) ▲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억원(총사업비 164억원) ▲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2억원(총사업비 72억원) 등이다.
이 시장은 시정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신규 반영하거나 증액 편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들과 공조를 강화하고 예결위원 등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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