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리 다윗의 별 돈받고 그렸다"…점점 드러나는 러시아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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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곳곳의 건물 벽에 유대인 상징 '다윗의 별'을 그린 배후에 러시아가 관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르몽드는 아울러 전문가 검증을 거친 자체 분석 결과 파리 10구에 붙은 '다윗의 별' 사진이 친러시아 선전 네트워크와 연관된 수많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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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곳곳의 건물 벽에 유대인 상징 '다윗의 별'을 그린 배후에 러시아가 관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르몽드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검찰청은 7일(현지시간) "파리 지역에 '다윗의 별'이 그려진 사건은 해외에 거주하는 이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지난달 27일 파리 10구에서 '다윗의 별'을 그리던 몰도바 출신의 불법 체류 커플을 목격자의 신고로 체포했습니다.
또 다른 몰도바 국적의 커플은 지난 달 31일∼이달 1일 새벽 파리와 외곽 지역에서 '다윗의 별'을 그린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들은 현재 프랑스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파리 검찰은 체포된 커플이 조사 과정에서 "제3자의 지시에 따라 대가를 받고 벌인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별을 그리는 데 비용을 지불한 인물은 러시아 말을 썼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르몽드는 이들의 배후에 있는 인물이 몰도바 국적의 친러시아 사업가 아나톨리 프리젠코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르몽드는 아울러 전문가 검증을 거친 자체 분석 결과 파리 10구에 붙은 '다윗의 별' 사진이 친러시아 선전 네트워크와 연관된 수많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박지현
영상: 로이터·AFP·예루살렘 포스트·르몽드 홈페이지·X(구 트위터) @Vioryvideo·@alexhiggins732·몰도바 의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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