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자본시장연구원 종합감사 착수… 정책연구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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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3년 만에 자본시장연구원(자본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연내 자본연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금융위는 이번 감사에서 자본시장 관련 정책연구, 자본시장에 관한 정보 수집·분석 및 제공 등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 여부를 포함해 예산집행·회계처리, 자금관리, 계약사무 및 임직원 보수·복리후생 지원이 적정한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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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이번 감사에서 자본시장 관련 정책연구, 자본시장에 관한 정보 수집·분석 및 제공 등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 여부를 포함해 예산집행·회계처리, 자금관리, 계약사무 및 임직원 보수·복리후생 지원이 적정한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으로 알려졌다.
자본연의 직전 종합감사는 2020년 8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뤄진 바 있다.
종합감사에서 ▲특별휴직자 관리 부실 ▲국외출장 보고서 지연 제출 ▲연구위원 채용 절차 부적정 ▲국외여비 지급제도 불합리 ▲원고료 지급 기준 미비 ▲법인카드 포인트 활용 방안 부재 ▲학자금 지급제도 불합리 ▲사업비용의 배분 기준 미비 등을 지적받았다.
금융위는 이번 감사에서 지난 종합감사 당시 지적사항의 이행실태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금융위는 산하 150개 비영리법인에 대한 검사·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 중요한 법인을 대상으로 매년 4~5개씩 3~4년을 주기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본연은 지난 1992년 한국증권업협회(현 금융투자협회) 부설기관인 한국증권경제연구원을 모태로 한다. 금융투자업계의 대표적 싱크탱크로 증권·자산운용·선물 등 자본시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997년 사단법인 한국증권연구원으로 독립해 금융위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2009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됐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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