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서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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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4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도내 5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전주 3곳(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 한벽문화관), 고창 2곳(동호해수욕장, 복분자유원지)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1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이후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총 39개소, 전국 대비 24%)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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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2억5000만원 확보…누구에게나 제약 없는 관광여건 제공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4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도내 5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전주 3곳(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 한벽문화관), 고창 2곳(동호해수욕장, 복분자유원지)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광역시‧도, 30개 관광지점(전북 5곳 포함)이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여행객 등 이동 취약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전북도는 전주 3곳의 관광지에 무장애 관람로와 음성 안내판, 유모차 보관소 및 수유실을 설치하는 한편 장애인 화장실 공간 개선과 공연장 내 자막 지원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고창 2곳의 관광지점에는 바닷가 무장애 보행로 정비, 캠핑장 무장애 진입동선 조성, 촉지·음성 종합안내판 정비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감성 캠핑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약자들을 위한 관광 환경이 조성되면 모든 사람의 관광 환경도 좋아져 지역 관광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소외 계층 없이 누구나 여행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고 모든 관광객이 열린관광지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도 적극 발굴, 전북이 K-관광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1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이후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총 39개소, 전국 대비 24%)되는 쾌거를 거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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