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임 대표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선임…"후임자 추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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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법인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넥슨 일본법인 이사회는 9일 자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대표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월 넥슨 일본법인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헌 대표를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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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마호니 10년 임기 끝으로 물러나 이사회 고문으로
넥슨코리아 대표 신규 선임 예정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넥슨 일본법인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넥슨 일본법인 이사회는 9일 자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는 내년 3월 중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정헌 대표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월 넥슨 일본법인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헌 대표를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다.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넥슨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넥슨 일본법인 지난해 넥슨코리아 성과에 힘 입어 역대 최대인 연매출 3조3946억원, 영업이익 995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한편,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 이사회에 남아 고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매우 보람 있었던 10년 간의 임기를 끝으로, 내년 3월 넥슨 대표이사의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며 “인수인계 기간과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넥슨 베테랑인 이정헌 님이 신임 대표이사로서 넥슨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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