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요키치 더블더블', GSW까지 잡고 1위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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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까지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덴버는 9일(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108-105로 승리했다.
덴버가 도망치고 골든스테이트가 따라가는 팽팽함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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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까지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덴버는 9일(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108-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덴버는 8승1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홈 경기로 한정하면 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요키치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36분36초간 코트를 누비면서 양팀 최다 득점은 35득점을 쏘아 올렸다. 여기에 5도움 13리바운드도 더해 더블더블을 했다.
또 레지 잭슨,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이 각각 20득점, 17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간판 스타 스테판 커리, 클래이 톰슨 등이 각각 23득점, 1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톰슨이 첫 득점에 성공하며 포문을 열었지만, 흐름은 홈팀이 가져갔다. 포터와 요키치 등이 활약하며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덴버가 도망치고 골든스테이트가 따라가는 팽팽함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3쿼터 종료 3분31초가 남은 시점에 모시스 무디의 득점으로 골든스테이트가 70-70으로 승부의 균형을 잡았고, 쿼터 종료 직전에 나온 프리드로우 2개를 트레이시 잭슨 데이비스가 모두 성공하며 역전까지 했다.
덴버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8분44초를 남긴 시점에 아론 고든,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 등이 연속 득점을 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치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경기 종료 18초를 남겨 놓고 커리가 3점 슈팅으로 105-107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덴버가 반칙으로 프리드로우를 얻었고, 레지 잭슨이 2개 중 1개만 성공하며 경기는 홈팀이 3점 앞선 채로 막을 내렸다.
NBA 9일 전적
유타 118-134 인디애나
보스턴 103-106 필라델피아
LA클리퍼스 93-100 브루클린
샌 안토니오 105-126 뉴욕
피닉스 116-115 시카고
LA레이커스 94-128 휴스턴
마이애미 108-102 멤피스
디트로이트 118-120 밀워키
뉴올리언즈 101-122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120-128 오클라호마
토론토 127-116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105-108 덴버
포틀랜드 118-121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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