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X방탄 RM, 새소년 콘서트에 함께! "최고♥ 영원하라"

이지현 2023. 11. 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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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RM이 새소년 콘서트에서 만났다.

8일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은 "새소년 대통합. 선장과 그의 배 새소년은 여왕, 귀족, 상인, 길거리 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와 손잡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위험하고 미묘하며 박진감 넘치고 화려하되 끔찍하며 슬프기도 했던 항해였지"라는 글과 함께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라이브 인 서울(LIVE IN SEOUL)'의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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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RM이 새소년 콘서트에서 만났다.

8일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은 "새소년 대통합. 선장과 그의 배 새소년은 여왕, 귀족, 상인, 길거리 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와 손잡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위험하고 미묘하며 박진감 넘치고 화려하되 끔찍하며 슬프기도 했던 항해였지"라는 글과 함께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라이브 인 서울(LIVE IN SEOUL)'의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공연장을 찾은 지인들과의 폴라로이드가 담겼다. 특히 공연장에는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RM의 모습이 나란히 포착돼 눈길을 사로 잡는다. 흑백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연을 즐긴 듯 즐거운 표정이다.

제니는 이날 공연에 "최고♥"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긴 바 있다. 황소윤의 솔로 신곡 '스모크 스프라이트(Smoke Sprite)'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한 RM 역시 "영원하라 새소년"이라며 황소윤을 응원하기도 했다. 제니와 RM은 각자 왔지만, 함께 투샷으로 인증사진을 남겨 팬들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새소년은 2017년 싱글 '긴 꿈'을 발매해 정식으로 이름을 알렸다.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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