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체 소에 럼피스킨 접종 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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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지역 전체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모두 마쳤다.
고흥군은 소 전업농의 2만 9006마리와 소규모 농가 1만 1661마리 분 백신을 미리 공급해 신속한 면역 형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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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지역 전체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모두 마쳤다.
고흥군은 소 전업농의 2만 9006마리와 소규모 농가 1만 1661마리 분 백신을 미리 공급해 신속한 면역 형성을 지원했다.
또 '공동 방제단'을 이용해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백신 부작용 신고에 대비한 가축방역 상황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은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흡혈 곤충 방제를 시행하고 전담관을 활용한 농가 집중 예찰과 거점 소독시설 지속 운영 등 소 럼피스킨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은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3주간이 제일 중요한 시기"라며 "해충 방제 및 연무, 연막 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동시에 백신 부작용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농가들도 항체가 생기기 전까지는 타 소 사육 농가 방문 및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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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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