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씨앗 결실 맺도록"…국가녹색기술연구소, IR 파트너링 데이

박소은 기자 2023. 11.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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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는 '글로벌 기후테크 IR 파트너링 데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세안 파트너링 주관기관인 한스자이델재단(Hanns-Seidel-Foundation, HSF)의 마이클 지그너 베트남지사장은 "지난해부터 아세안 그린 스타트업들을 대동하여 한국 앞선 녹색기술 생태계 탐방과 한-아세안 간 매칭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NIGT와 그린 스타트업 파트너링을 통해 실질적인 기후테크 비즈니스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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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테크 IR 파트너링 데이' 개최
한-아세안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설명회 등 진행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는 '글로벌 기후테크 IR 파트너링 데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테크 IR 파트너링 데이'는 오는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다. NIGT 기후테크 파트너사들의 IR 및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수출판로개척 지원을 위해서다.

특히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 4개국(라오스·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정부 대표단 및 아셈중소기업혁신센터(ASEIC) 에코톤 우승 기업 등 한-아세안 그린스타트업 총 35명의 이해당사자가 현장을 찾고 동남아 현지 기술사업화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행사 1부는 벤처 투자자·투자기관·기술이전 전문가가 참석해 그리너스·솔라미·에스디케이랩·엘디카본 등 NIGT 파트너사의 투자기관 연계 및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아세안 정부 대표단 및 아세안 기업들이 참석해 그리네플·누비랩·엔벨롭스·인진 등 NIGT 파트너사와 파트너링을 통해 한-아세안 협력방안과 해외진출 방향을 논의한다.

이상협 NIGT 소장은 "NIGT와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사에게 IR 활동의 기회와 실질적인 아세안 진출 창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뿌린 기후테크의 씨앗이 더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세안 파트너링 주관기관인 한스자이델재단(Hanns-Seidel-Foundation, HSF)의 마이클 지그너 베트남지사장은 "지난해부터 아세안 그린 스타트업들을 대동하여 한국 앞선 녹색기술 생태계 탐방과 한-아세안 간 매칭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NIGT와 그린 스타트업 파트너링을 통해 실질적인 기후테크 비즈니스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IGT는 한-아세안 매칭데이의 후속 행사로 오는 12월6일부터 9일까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과 공동으로 베트남 VKIST에서 '한-아세안 기후기술 역량강화 및 사업화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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