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어도서관 건립 본격화…16일 설계 착수보고회(종합)

이상학 2023. 11.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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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영어도서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속초시는 16일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청초호 유원지 공원 내 교통안전체험관 인근 부지에 건립하는 영어도서관은 사업비 56억원(도비 32억, 시비 24억)을 투입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어도서관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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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원 투입, 2025년 7월 개관…이용자 중심 복합문화공간

(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영어도서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영어도서관 조감도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시는 16일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를 통해 나온 도서관 디자인콘셉트, 배치, 일정 등을 토대로 실시설계에 돌입한다.

청초호 유원지 공원 내 교통안전체험관 인근 부지에 건립하는 영어도서관은 사업비 56억원(도비 32억, 시비 24억)을 투입한다.

대지면적 2천190㎡, 전체면적 6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개관은 2025년 7월이 목표다.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다목적실을 배치하고 2층에는 청초호 경관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북카페, 힐링공간 등을 조성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어도서관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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