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3 국제 기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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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NET ZERO 2050)'이 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 홀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2023 국제 기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탄소중립 정책과 기업의 이행 현황 및 탄소중립 로드맵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향후 탄소중립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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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NET ZERO 2050)'이 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 홀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2023 국제 기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탄소중립 정책과 기업의 이행 현황 및 탄소중립 로드맵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향후 탄소중립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외교부와 IBK 기업은행, 현대건설(주), ㈜호반건설, ㈜SGM인셀덤,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경제연구소·에너지 환경대학원, 리브위드, 파이브세컨즈, 성공매니아, 동탄제일병원 등 15개 기관이 공동 후원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 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로 포럼의 의의와 취지에 관해서 설명했다.
장대식 이사장은 "기후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본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는 그간 극복해 온 위기와 질적으로 다르다"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 체제 역시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전환하고, 기업은 ESG 경영을 통해 저탄소, 탈탄소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남성욱 고려대학교 통일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해외 탄소중립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등 유럽 국가 대사가 각국의 탄소중립 사례에 대한 발제에 나섰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등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소장 강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 지자체 및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동향 발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과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한우 울산 TP 에너지기술 지원단장, 박태상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본부장, 김희 POSCO 탄소중립담당 상무가 토론에 나섰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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