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혁신위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수도권 출마, 시간 두고 당에 공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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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에 대한 총선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와 관련해 시간을 두고 당에 공식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진 혁신위원(사진)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5차 전체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 불출마 등 요구 안건이 공식 접수되지 않은 데 대해 추후 접수가 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들어간다, 정식으로 접수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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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에 대한 총선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와 관련해 시간을 두고 당에 공식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진 혁신위원(사진)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5차 전체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 불출마 등 요구 안건이 공식 접수되지 않은 데 대해 추후 접수가 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들어간다, 정식으로 접수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하면 당내 희생과 혁신의 흐름 속에서 더 도움이 되겠다는 전언이 있어서 오늘 안건 문건 속엔 넣지 않았다”며 “시기를 정해 당에 ‘권고 안건’으로 정식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중진 용퇴론’과 ‘우세지역 청년 전략공천’ 요구가 대통령실 참모들을 위한 길 터주기로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통령실에서 내려오는 이들에게 절대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어떤 특혜도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더 엄정한 경쟁 과정에 들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30%가 나온다고 하는데, 우선으로 공천을 배려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 부분도 혁신위에서 안건으로 논의돼서 어느 시점에는 당 최고위로 접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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