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도매사업자 단체 "소주 도매가격, 당분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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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맥주 제조회사들이 잇달아 출고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주류 도매사업자 단체가 소주 가격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종합 주류도매업 중앙회는 오늘(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소주 도매가격을 당분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주류 도매사업자 천백여 곳을 회원으로 둔 이 단체는 기업 인상 요인을 흡수해 주류 도매가격 인상을 자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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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맥주 제조회사들이 잇달아 출고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주류 도매사업자 단체가 소주 가격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종합 주류도매업 중앙회는 오늘(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소주 도매가격을 당분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주류 도매사업자 천백여 곳을 회원으로 둔 이 단체는 기업 인상 요인을 흡수해 주류 도매가격 인상을 자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비맥주는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했고, 하이트진로도 지난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평균 6.95% 올렸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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