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분야 질병관리청장 표창

곽우석 기자 2023. 11. 9.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 공으로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 및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기관 수상, 코로나19 대응 등 공중보건 기여 공로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 공으로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이 2019년 7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가장 늦게 개원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키고 공중보건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연구원은 현재 잠복 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또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 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썼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 및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