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 "강감찬 장군, 내가 아니면 누가하나…욕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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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고려거란전쟁' 강감찬 장군 역에 대해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서 열린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제작발표회에서 10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은 "사극은 10년만애 처음이다. 강감찬 대본을 보고 '강감찬을 내가 아니면 또 누가하나'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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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최수종이 '고려거란전쟁' 강감찬 장군 역에 대해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서 열린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제작발표회에서 10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은 극 중 학식은 물론, 지략이 뛰어난 문관이자 고려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았다.
최수종은 "사극은 10년만애 처음이다. 강감찬 대본을 보고 '강감찬을 내가 아니면 또 누가하나'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강감찬을 장군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문관 출신인 분이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는 활약상을 보고 6~70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을 '나이 비슷한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욕심이 나서 선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수종은 "예전에는 막내였는데 이번 대하드라마에서 제가 어른이다. 저보다 선배가 없다. 제가 움직이면 후배들이 다 일어난다. 강감찬 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작가님이 써주신 것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표현한다. 후배들이 있어서 NG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려고 했다"고 밝혔다.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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