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백신 접종률 99%…'항체 형성 여부 빠르면 주말부터 확인 가능'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2023. 11. 9.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100%에 육박했다.

9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현재 럼피스킨 백신 접종 대상 소 407만6천두 가운데 405만5천두에 접종이 완료돼 9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충남 서산지역 등 초기 발생지역 방역대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실시한지 3주가 되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중수본, 8일까지 99% 백신접종 완료
당초 예정했던 10일까지 100% 완료 무난 전망
이번 주말부터 첫 백신 접종 이후 3주 도래
항체 형성여부 확인 진행 예정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축산농가에서 농장주가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100%에 육박했다.

9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현재 럼피스킨 백신 접종 대상 소 407만6천두 가운데 405만5천두에 접종이 완료돼 9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이 당초 예정했던 10일까지 전국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은 무난히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하루 1~2건 정도씩 추가되고 있다.

이날의 경우 아직 추가 발생 농장은 없는 가운데 전날 충남 청양지역 한우농장 1곳에서 확진 판정돼 전체 확진 농장은 85곳으로 늘었다.

특히 의심신고 8건에 대해 현재 검사가 진행중에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백신에 대한 항체 형성 여부는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달  20일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충남 서산지역 등 초기 발생지역 방역대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실시한지 3주가 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항체형성 여부가 확인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살처분 범위 등이 논의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