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진”...BTS 진, 군복무 중 전해진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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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위 사진 가운데)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글 작성자 A씨는 진과 같은 훈련소에 있었다는 조카의 말을 빌려 "진이 군대에서 별명이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고 불린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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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위 사진 가운데)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글 작성자 A씨는 진과 같은 훈련소에 있었다는 조카의 말을 빌려 “진이 군대에서 별명이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고 불린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말에 (군대에) 푸드트럭이 오면 김석진 조교님이 맛있는 것을 15개씩 사 간다고 한다. 아마 내무반 인원들이랑 먹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이) 살이 찌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들었다. 6월에 보자”라며 진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글의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수료식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서 너무 좋다”, “군대가서 또 예쁜 별명 얻었다”, “이렇게 이야기 들으니 좋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지민도 진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이는 미담을 전한 바 있다. 지민은 지난달 13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 중 “진 형을 방금 전에 만났다. 생일 선물로 사주셨다”라며 캐릭터 파우치를 보여줬다.
그는 “(파우치) 안에 용돈까지 넣어주셨다. 형 두 달 월급을 저한테 고스란히 줬다. 감사한데 웃기고 귀엽지 않나. 봐도 봐도 감사하고 대단하면서 약간 어이가 없다”라며 안에 든 현금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해 12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현재 경기 연천군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 12일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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