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전시'로 만나다…ACC 전시 '행성공명' 30일까지 복합스튜디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0일부터 30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2023년 ACC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행성공명'을 개최한다.
'행성공명'은 ACC가 '듣기의 미래'를 주제로 6개월 간 진행한 레지던시 결과물 전시다.
8개의 연구과제가 제안하는 미래에 대한 예술적 대안을 '행성'과 '공명'이라는 단어로 함축했다.
이번 전시는 평소 일반인들에게 잘 공개하지 않았던 ACC 창‧제작 공간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0일부터 30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2023년 ACC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행성공명'을 개최한다.
'행성공명'은 ACC가 '듣기의 미래'를 주제로 6개월 간 진행한 레지던시 결과물 전시다. 8개의 연구과제가 제안하는 미래에 대한 예술적 대안을 '행성'과 '공명'이라는 단어로 함축했다.
전시는 막연하고 불안한 미래에 대해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장 본질적인 토대인 땅의 가치, 연대의 소중함이라고 말한다.
특히 올해 창‧제작 주제였던 소리와 듣기는 '우리는 들으면서 연결될 수 있다'는 연대에 대한 믿음을 가능케 하는 예술 매체로 작용했다.
이번 전시는 평소 일반인들에게 잘 공개하지 않았던 ACC 창‧제작 공간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ACC 융‧복합 예술축제 'ACT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열린다. 이후 레지던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 현장성을 가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창‧제작 대표기관으로서 예술의 실험정신을 지지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CC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국제 예술 창‧제작 기관인 ACC의 주력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함께 연구할 담론과 주제를 제시하고, 연구, 예술을 과제로 창·제작할 전 세계 참여자를 모집한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