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 생산 재개… 사흘 만에 라인 정상화

고성민 기자 2023. 11.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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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광주공장)가 생산 라인 중단 사흘 만에 정상 가동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9일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사로부터 부품 공급이 재개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장이 순차적으로 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기아의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해당 협력사에선 40대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파로 스포티지, 쏘울, 셀토스, 봉고3 등을 만드는 광주 1·2·3공장의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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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광주공장)가 생산 라인 중단 사흘 만에 정상 가동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9일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사로부터 부품 공급이 재개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장이 순차적으로 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부품 수급이 끊겨 공장 가동이 중단된 기아 오토랜드 광주 2공장의 완성차 주차장 전경. /연합뉴스

광주고용노동청은 앞선 이날 오전 작업 중지 해제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협력사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지난 7일 기아의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해당 협력사에선 40대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파로 스포티지, 쏘울, 셀토스, 봉고3 등을 만드는 광주 1·2·3공장의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하루 2000여대의 완성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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