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4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3. 11.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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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설치한 세대는 필요한 에너지원인 전기와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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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 전경.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설치한 세대는 필요한 에너지원인 전기와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받게 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포함해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도에 △태양광 209개소 677㎾ △지열 17개소 297.5㎾를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설치비 597만 원의 20%인 12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며 4인 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400kwh 기준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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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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