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럼피스킨 백신접종 조기완료…신속 면역형성

상주=황재윤 기자 2023. 11. 9.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관내 한우, 육우, 젖소 2천여 농가, 9만 4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백신 항체 형성기간인 향후 3주 동안이 럼피스킨병 종식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에서도 항체 형성까지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고열,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주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관내 한우, 육우, 젖소 2천여 농가, 9만 4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관내 한우, 육우, 젖소 2천여 농가, 9만 4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공수의사, 공무원 등 접종 보조인력을 총동원해 농림축산식품부 접종계획 일정보다 2일 정도 앞당겨 접종을 마쳤다.

백신을 접종한 뒤 소가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최대 3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상주시는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지속해서 가동·운영하며, 이달 말까지 백신 이상 반응 여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과 축협 공동방제단 7개 반을 동원해 축사 주변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도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에 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계속해서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백신 항체 형성기간인 향후 3주 동안이 럼피스킨병 종식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에서도 항체 형성까지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고열,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