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고려 거란 전쟁? 부담보다는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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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에 합류하면서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양규 역으로 분하는 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에 합류하며 부담이 있었냐는 물음에 부끄러웠다고 답했다.
한편,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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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김동준, 지승현, 이시아 등 참석
11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에 합류하면서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전우성 감독, 김한솔 감독, 김동준, 지승현, 이시아, 하승리, 최수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극 중 양규 역으로 분하는 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에 합류하며 부담이 있었냐는 물음에 부끄러웠다고 답했다. 지승현은 "대본 받았을 때 부담보다는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규라는 인물에 대해 스스로 잘 모르고 있더라"며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없어질 수 있었던 고려라는 나나를 구하셨던 용장 중 한 분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양규 장군이라는 인물과 그의 업적을 모두 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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