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한국어 실력 퇴보, 윌리엄·벤틀리 외국인학교 다녀서”(라스)

박수인 2023. 11. 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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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국어 실력이 퇴보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어 실력이 퇴보했다는데 왜 그런가. 계속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라는 말에 "한국어도 영어도 둘 다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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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국어 실력이 퇴보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어 실력이 퇴보했다는데 왜 그런가. 계속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라는 말에 "한국어도 영어도 둘 다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이어 "아이들(윌리엄, 벤틀리)이 외국인 학교에 다니고 있다. 거기서는 전부 영어로 해야 한다. 학교 숙제부터 선생님 상담, 이메일 보내기 등 제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정말 힘들더라. 그래서 한국어 실력은 줄고 영어 실력이 조금 늘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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