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줄이어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칠성면사무소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100가구에 10㎏씩 전달했다.

사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김장김치 120상자를 담가 저소득층 62가구와 마을 경로당 29곳에 전달했다.

장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역시 김장김치를 홀몸노인 1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 김장 나눔에는 임금택 장연절임배추작목반장이 절임배추 40상자(20㎏들이)를 후원했다.

◇괴산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충북 괴산군은 이달부터 산불조심기간 시작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산불예방진화대 47명, 산불감시원 79명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감시 활동,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화기물 소지와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한다.

농산물파쇄기 4대로 농업부산물을 사전 파쇄해 산불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허가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괴산군, 소상공인·중소기업 상수도요금 1개월 감면

충북 괴산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상수도요금을 1개월(11월 고지분)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중소기업·산업단지 수용가 1384곳이다. 전체 감면액은 1380여만 원이다.

별도 신청 없이 t당 90원 감면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괴산군의회, 하반기 전문성 강화교육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을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8일 2박3일간 진행했다.

21일부터 시작하는 325회 2차 정례회 군정에 관한 질문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대비해 마련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군정질문 전략과 예산안 심의 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괴산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 열어

충북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9일 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신연종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민간인, 단체 등 유공자 표창과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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