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전쟁 드라마 같지만 사람 이야기, 후배에 귀감 되려 노력”(고려거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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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1월 11일 저녁 9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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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을 당부했다.
11월 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대왕의 꿈’ 이후 10여년 만에 대하드라마에 출연한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에서 큰 세 개의 전쟁이 있다. 전쟁 드라마 같지만 사람 사는 이야기다”라며 “사람 사는 이야기 중에 욕심이 생기면 정복하려고 하고 남의 것을 탐하게 된다.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다는 결론이 나와있지 않나. 그 속에 펼쳐지는 사람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진짜다. 저를 믿어달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하드라마를 하면 거의 막내였는데, 이번 대하드라마에 제가 제일 어른이다. 저보다 선배가 없다. 제가 움직이면 후배들이 다 일어난다. 강감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작가님의 대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표현하고, NG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후배들한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어떤 배우의 길을 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1월 11일 저녁 9시 25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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