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4주년 OCI 이우현 회장 “책임 다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OCI홀딩스는 지난 7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진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창립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1959년 동양화학공업으로 시작한 OCI는 지난 5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화학회사 OCI로 분할 출범했다. OCI홀딩스로 출범한 후 처음 열린 이번 창립 기념 행사에는 서진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여 창립 축하를 겸한 다과 미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 근속자 포상, 11월 생일자 축하행사 등을 통해 임직원 결속을 다지고 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1004 운동’ 취지를 되새겼다. 사랑의 1004 운동은 매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신청한 계좌 수만큼 급여에서 공제(계좌당 1004원)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여기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이때 주변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영민하게 대응하며 회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창립 64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한다. OCI홀딩스와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OCI 본사가 있는 서울을 비롯해 군산공장, 포항공장에서는 오는 13일 사내 헌혈행사를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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