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신·증설 사업 1.4조 편성...과밀·과대 학급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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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원을 편성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본예산(안)에는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배치를 위한 신·증설 외에도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신증설 사업비 4078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한근수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내년 본예산 감소에도 불구, 학교 신증설 사업비가 전년 대비 5130억원 증가한 것은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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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원을 편성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 3406억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130억원으로 늘어 났다.
도교육청은 이날 학교 신증설 사업비를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부내역은 유치원 신설비 431억원(7개원), 학교 신설비 1조3392억원(99개교), 학급 증설비 640억원(103개교)이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13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앙투자심사 학교 신설 100% 통과로 37개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알맞은 시기에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심사 제도를 개선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예산편성 대상 신설학교 수가 32개교나 증가했다. 특히 이번 본예산(안)에는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배치를 위한 신·증설 외에도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신증설 사업비 4078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한근수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내년 본예산 감소에도 불구, 학교 신증설 사업비가 전년 대비 5130억원 증가한 것은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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