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양 이마트 대표 “신규 점포 출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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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사진) 이마트 신임 대표가 한동안 중단했던 신규 점포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모든 물적, 인적 자원을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쓸 것"이라며 신규 점포 출점과 기존 점포 개편 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마트는 그간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신규 점포 출점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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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사진) 이마트 신임 대표가 한동안 중단했던 신규 점포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를 외형 확장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담아 이마트 30년 근속자, 서른 살 직원 등이 전국 사업장에서 초청됐다. 장기근속 직원은 공로패를 받았다.
한 대표는 "과거 30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 몇 년 간 유통환경 급변에 이마트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모든 물적, 인적 자원을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쓸 것"이라며 신규 점포 출점과 기존 점포 개편 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마트는 그간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신규 점포 출점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60개였던 이마트 점포는 올해 154개로 줄었다.
한 대표는 이마트와 편의점 이마트24, 기업형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시너지 효과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신세계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이마트24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한 대표는 "3사의 시너지를 다각도로 창출함과 동시에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와의 협업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신임 대표이사로서 미래 성장을 이루는 혁신적 이마트를 설계하겠다"고 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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