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점포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포스터

부산 세계엑스포 응원 포스터.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연중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응원 문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갈매기 캐릭터 '부기'가 그려진 유치 기원 포스터를 전국 1만4000여 점포 외부에 부착한다.

점포 내·외부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에도 응원 메시지와 부기 이미지를 내보낸다.

이달 2일부터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11월에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빼빼로데이 이벤트 관련 게시물에 적극적인 응원 메시지를 포함하여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부산은 개최권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 중인 상황이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SNS에서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온 국민이 함께 바라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모그룹인 롯데와 함께 응원에 나섰다"며 "점포를 찾는 고객들과도 한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