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5개월 앞두고 대전 고위공직자 출신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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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대전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우선 대전 서구을 출마를 준비 중인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8일 오후 '대전의 지속 가능한 미래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이 전 부시장은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을 전면에 내세우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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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대전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우선 대전 서구을 출마를 준비 중인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8일 오후 '대전의 지속 가능한 미래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이 전 부시장은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을 전면에 내세우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 전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서구 지역 일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숙의를 통해 고민하면서 좋은 대안을 도출 및 방향 제시를 하는 등 서구 지역 변화를 위한 해결사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도 유성구갑 출마를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윤 전 청장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라도 무스 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밖에도 교통 봉사와 경로당 방문, 청년 모임 참석 등으로 몸풀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두 고위공직자 출신의 총선 가도가 순탄할지는 미지수다.
우선 이 전 부시장은 국민의힘 양홍규 당협위원장과의 경쟁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양 당협위원장은 둔산동을 중심으로 내부 현수막을 즐비하게 걸며 경쟁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의 경우, 유성갑 당협위원장은 공석이지만 용산발 낙하산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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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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