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귀환' 최수종 "강감찬 役? 나 아니면 누가 해"('고려거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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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대하 사극에 출연한다.
최수종은 "대본을 보고 강감찬을 내가 아니면 또 누가 하랴는 생각에 욕심이 들었다. 강감찬을 장군으로만 알고 있었던 분이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는 활약을 보고 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출연했다"라고 말했다.'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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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동준, 지승현, 이시아, 하승리, 최수종이 참석해 전우성, 김한솔 감독과 함께 윤인구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대하 사극에 출연한다. 최수종은 학식은 물론 지략이 뛰어난 문관이자 고려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았다.
최수종은 “대본을 보고 강감찬을 내가 아니면 또 누가 하랴는 생각에 욕심이 들었다. 강감찬을 장군으로만 알고 있었던 분이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는 활약을 보고 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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