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특수학급 학생 문화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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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만 잡월드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잡월드 기관 내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선택해 경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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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만 잡월드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잡월드 기관 내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선택해 경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4차산업혁명에 따라 새롭게 생겨난 3D 프린팅 운영전문가, 로봇 공학기술자, 드론개발자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체험학습에 함께 참여한 학생들과 특수교사, 지원인력들은 “꿈꾸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미래를 그려가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다른 지역,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새로운 친구를 만나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은숙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교육 기관과 사회 기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서 더 나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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