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프랑스 세계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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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시 대표 비보이단이 11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비보이 대회 '2023 Battle De Meau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올해에만 총 6번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비보이단 중 최다 우승의 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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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시 대표 비보이단이 11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비보이 대회 '2023 Battle De Meau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대회는 매년 4개국을 초청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알제리의 대표 비보이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배영수, 김종호 단원과 객원 단원인 비보이 릴밤(Lil Bomb)이 팀을 이뤄 상대팀들과 3vs3 배틀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 팀을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뒀고, 결승전에서 프랑스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4대 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올해에만 총 6번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비보이단 중 최다 우승의 기록을 수립했다.
황정우 단장은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멋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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