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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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보조해 주며, 설치한 세대는 필요한 에너지원인 전기와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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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보조해 주며, 설치한 세대는 필요한 에너지원인 전기와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받게 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포함, 총사업비 19억 6000만원을 투입해 내년도에 태양광 209곳 677㎾ ,지열 17곳 297.5㎾을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설치비 597만원의 20%인 12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며, 4인 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400kwh 기준 매월 약 7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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