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차기 회장 선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이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안양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개원의이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보험이사, 대한전문병원협회 보험위원장 등 신경외과와 관련된 여러 학술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척추내시경수술을 주제로 3편의 영문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고 SCI급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3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다 피인용 논문에게 주는 '2023 신비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병원장은 SCI급 국제학술지 뉴로스파인 2020년 7월호에 ‘Technique of Biportal End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활용한 요추 추체간 유합술의 기술)’을 발표했으며 해당 논문은 54회 피인용됐다.
이 병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높은 수술기법 중 하나다. 특히 대한민국 척추내시경 수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대한민국이 선도해나가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회원들과 척추내시경수술의 활발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는 척추내시경수술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의 분과 연구회로 창립됐다. 연구회는 단일공 척추내시경 뿐 아니라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통해 현재 K-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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